6.25전쟁 이전 부산지역 장로교 현황

소개

"6.25전쟁 이전 부산지역 장로교 현황"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일제하 일본기독교 조선장로교단 경남교구회
1. 경남교구회의 형성과정
2. 경남교구회의 전시체제하 친일활동

Ⅲ. 해방 후 경남노회의 재건
1. 해방 후 부산의 종교사회적 상황
2. 노회와 신학교의 재건

Ⅳ. 경남노회의 분열
1. 신사참배문제로 인한 갈등
2. 고려파와의 분열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2020년 올 해는 6.25 전쟁이 발발한 지 70주년이 되는 해로써 6.25전쟁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의미가 남다르다. 6.25전쟁은 한국 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인명 피해는 물론, 정치적, 문화적, 경제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전쟁기간동안 남북을 합쳐서 사망자와 실종자가 약 200만 명이상이 되며, 엄청난 양의 전통 문화재가 파괴, 소실, 행방불명되었으며, 남한 공업의 60%, 건물 660,100동, 전선 60,766km, 고량 9,312km가 파괴되면서 국가경쟁력과 발전역량을 밑바닥으로 떨어뜨릴 만큼 파괴적인 영향을 미쳤다. 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이승만이 자신의 반대파를 숙청, 탄압하는 대의명분을 얻으면서 권력을 공고화하는데 엄청난 공헌을 하게 된다.
6.25 전쟁은 한국사회에는 물론 한국 기독교에도 많은 영향력을 미쳤다. 6.25전쟁이 한국 기독교, 그 중에서도 부산의 기독교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를 살펴보기에 앞서 6.25전쟁 이전의 부산지역 장로교 현황들을 살펴보면서 6.25 전쟁이 오늘 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과 의미들을 되새기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해방 이전과 이후, 6.25전쟁 이전까지 부산 지역의 장로교 현황들을 연구하는 것이다. 시기적인 범위는 일제 말기부터 6.25전쟁 이전까지로 하며, 연구의 내용은 먼저 일제하에서 친일 활동을 주도했던 일본기독교 조선장로교단 경남교구회의 형성과정과 친일 활동들을 살펴본 다음 해방 후 경남노회가 어떻게 재건되어 갔는지 그 과정을 살펴보며, 마지막으로 그 과정 속에서 있었던 갈등과 분열의 내용을 연구하고자 한다.

Ⅱ. 일제하 일본기독교 조선장로교단 경남교구회

1. 경남교구회의 형성과정

일본기독교 조선장로교단 경남교구회의 형성과정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는 일제가 조선에 실행한 정책에 대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참고자료

· 총회100년사발간위원회. 『미래로 열린 100년의 기억』 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 2015.
· 거제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사업회. 『거제기독교백년사』 거제: 거제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사업회,
· 부산노회편찬위원회. 『釜山老會史』 부산: 부산노회사편찬위원회, 2005.
· 부산직할시사편찬위원회. 『釜山市史第四券』 부산: 부산직할시, 1991.
· 남영환. 『한국교회와 교단 : 고신교단사를 중심으로』 서울: 소망사, 1988.
· 경남노회 100회기 기념사업위원회. 『경남노회의 역사』 서울: 쿰란출판사, 2006.
· 이영헌. 『한국기독교사』 서울: 컨콜디아사, 1985.
· 김양선, 『韓國基督敎解放十年史』 서울: 대한예수교장로회종교교육부, 1956.
· 심군식, 『세상끝날까지- 한국교회의 산 증인 한상동 목사 생애』 서울: 총회출판국,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