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문학과 마술적 사실주의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의 "백년 동안의 고독"을 중심으로 -
- 최초 등록일
- 2022.05.11
- 최종 저작일
- 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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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미문학과 마술적 사실주의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의 "백년 동안의 고독"을 중심으로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문학
Ⅲ. 「백년 동안의 고독」 작품속 마술적 사실주의
Ⅳ. 상상적인 현실의 경계
Ⅴ.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우리들은 민담이 완전히 확정되지 않은 시간과 실제로 있는 지리적인 장소와는 전혀 관계없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고 또 민담이 듣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목적 말고는 다른 목적이 없는 순전히 상상적인 것, 그리고 정말로 그 이야기의 진위 여부를 물을 필요가 없는 이야기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백년 동안의 고독』은 “오랜 세월 뒤, 총살을 당하게 된 순간에, 아우렐리아노 대령은 오래 전 어느 오후에 아버지를 따라 얼음을 찾아나섰던 일을 상기해 냈다.”라는 구절로 시작되고 마꼰도라는 가상의 마을이 소설의 무대다. 그리고 마술사가 공중부양(空中浮揚)을 하고 노란 꽃비가 내리며 사람이 돼지꼬리를 달고 태어나는 것에 대해 독자나 등장인물들은 아무런 존재론적 동요나 의구심을 가지지 않는다. 또『백년 동안의 고독』을 읽은 독자라면 이 소설이 얼마나 서술적인 면에 치중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대화체 구문이 적은지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또 이야기를 구술하는 사람이 자기가 하는 이야기에 확신과 진실성을 인식시켜주기 위하여 노력을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백년 동안의 고독』에서 비가 “4년 11개월 23일간 내렸다”는 기술은 바로 좋은 예이다.
참고 자료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임호준 옮김, <백년동안의 고독>(고려원) 2006
오탁번, <서사문학의 이해>(고려대학교출판부) 2013
유왕무, <백년의고독, 마술적 리얼리즘으로 승화된 라틴아메리카의 역사>(살림출판사) 2018
주성철, <대항해 시대 : 해상 팽창과 근대 세계의 형성>(서울대학교출판부) 2014
이사벨 아옌데, <세피아 빛 초상>(민음사)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