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요한복음 3장 22-3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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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여기 계신 분은 다 해보셨을 겁니다. 자녀가 여럿이 있어서 출가보낸 분은 결혼식을 몇 번 치러보았기 때문에 덤덤하지만 대부분은 인생의 중요한 경험이기에 긴장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무대 공포증 같은 요인이 있을 수도 있고 한쪽 부모가 그 결혼을 얹찮게 여길 수도 있습니다. 신랑이나 신부의 오랜 친구들이 두 사람의 결혼을 염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던 사람이 결혼식에 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태연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속으로 울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이 사람들에게 세례 주는 것 같아요 라고 보고를 합니다. 세례요한은 기쁘게 말하면서 이 결혼에 대한 이미지를 보여 줍니다. 요한의 제자들에게서 질투심을 비롯한 많은 것이 느껴진 듯 합니다.

요 3:24 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지 아니하였더라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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