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원론] 경제위기 이후 소득 소비 경향
- 최초 등록일
- 2003.11.28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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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경제는 1997년 말 외환위기를 계기로 최대의 경제위기를 겪었다. 1997년 11월 이후 본격화된 외환위기는 한국경제를 심각한 불황에 몰아넣어 1998년 경제성장률은 -5.8%에 달했으며, 민간소비나 투자, 수입증가율 등도 모두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이처럼 GDP 증가율이 (-)를 기록한 것은 1980년 이후 처음이다. 가계소득이나 소비의 감소 또한 지난 1980년 이후 가장 심각한 수준이었다. 그리고 그 감소 폭에서 보자면 한국경제의 고도성장이 시작된 1960년대 이래 최대였다고 할 수 있다. 1997년부터 실질소득과 실질소비가 하락하기 시작해서 1998년에는 각각 전년대비 -3.2%, -6.9% 하락했다.
1999년에 들어서면서 경제는 회복 기미를 보였다. 1/4분기 실질 GDP 성장률 4.6%, 민간소비 증가율 6.3%, 수입증가율 27.5% 등의 경제지표들은 한국경제가 회복세로 들어선 것을 말해준다. 그러나 가계의 소득이나 소비는 외환위기 이전인 1996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즉, 실질소득이나 실질가계지출은 외환위기이전의 90% 수준에 머물고 있다(<표 1> 참조).
한편 주목되는 현상은 가계지출이나 소비지출이 증가하였지만 실질소득은 감소하였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가계지출이나 소비지출은 1998년에는 전년대비 15% 정도 감소하였다가 1999년에 들어 7~9% 증가로 돌아섰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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