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쓰지 않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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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통닭이나 중국 음식을 주문할 때 직접 가게에 전화를 했다. 이 주문과정에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배달앱이라는 것이 개발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전화로 소비자와 판매자가 직접 접촉하던 시스템에서 소비자와 판매자 가운데 배달앱이라는 것이 끼게 된 것이다.

나는 소비자다. 한 때 배달앱의 노예였다. 배달 건수, 액수가 보통 사람들보다 압도적으로 높고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매일 배달앱을 들여다보고 별로 먹고 싶지 않을 때도 쿠폰을 쓰기 위해서 주문을 강행했다. 결과적으로 살이 1년 안에 10kg이나 찌게 되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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