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1.10.14
- 최종 저작일
-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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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독후감"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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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원래 나란 인간은 문학을 읽는 행위는 "시간낭비"와 같다고 치부했다.
그러다가 인생을 조금 살다 보니, 뭐라고 할까, 인간 세상은 실용 - 커뮤니케이션 스킬, 설득 스킬, 협상 스킬, 투자기법, 역사지식, 경제 지식 등 -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과 더불어, 나이 든다는 것은 인생의 깊이를 몸소 체화해 가야 한다는 것이라는 생각이 강해졌다. 어렵게 얘기했는데, 결국 곱게 나이 들어야 한다, 나이 값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짙어졌다. 이방인이라는 고전에 손을 댄 것은 결국 이 질문에 대한 나의 답일지도 모른다.
언제까지 어리숙하게 살 것인가?
사실 이방인을 다 읽고 나서, 그 질문에 답을 얻었냐고 하면, 아니올시오다. 그러면 이렇게 물어볼 수 있겠다.
앞으로도 고전문학을 계속 읽을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다이다. 카뮈가 태어난 것이 1913년. 그가 이방인을 발표한 년도가 1942년. 그의 나이 무려 29세 때이다. 스물 아홉에 이런 소설을 쓸 수 있을까? 나는 스물 아홉에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물론 노벨 문학상을 받은 세계적 대문호와 나 따위를 비교하는 것이 어불성설인 것을 안다. 그래도 목표치는 높게 잡아야 한다. 반성하고 반성해야 할 일이다. 그래야 대문호의 발 뒷꿈치라도 좇아갈 생각을 해 볼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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