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전문직과윤리 - 윤리적 딜레마 개인 레포트 교수님에게 칭찬받은 퀄리티 좋은 자료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21.08.18
- 최종 저작일
- 2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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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존엄사, 안락사 정의
2. 연명치료중단 – 우리나라 실태
3. 연명의료결정법 주요 내용
Ⅱ. 사례
1. 윤리적 딜레마 사례
2. 사례 선정 배경
Ⅲ. 본론 <윤리적 의사결정 과정>
1. 1단계 – 사정 (윤리이론, 윤리원칙, 권리)
2. 2단계 – 분석
3. 3단계 – 계획
4. 4단계 – 수행
5. 5단계 – 평가
Ⅳ. 결론 (나의 의견)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존엄사란 환자가 회복이 불가능한 사망의 단계에 처했을 때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자연적인 죽음을 받아들이는, 즉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품위를 지키면서 죽을 수 있게 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폭넓은 개념으로 보면 안락사라는 표현이 맞으며, 환자의 죽음을 앞당기는 적극적 안락사에 비해 환자의 고통을 연장시키는데 불과한 연명장치를 제거하거나 영양 공급·치료를 중지하는 소극적 안락사를 존엄사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안락사(euthanasia)는 좋은(eu) 죽음(thanasia)이라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다. 안락사는 일반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는 사람에게 편안한 죽음을 맞게 해준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고통 완화가 목적이고, 죽음에 대한 의도적인 개입을 요소로 한다. 안락사는 불가역적 죽음이 진행되는 것으로 인식되었을 때 하는 행위로서 합리주의적 발상에 기초하고 있다. 하지만 안락사는 생명의 인위적 단축을 생명권 주체가 아닌 타인이 행한다는 점에서 형사적으로 문제가 크다. 광의의 안락사는 죽음의 시기를 인위적으로 앞당기는 모든 행위를 의미한다. 안락사는 죽음에 이르게 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적극적(active) 안락사와 죽음을 지연할 수 있는 조치를 시행하지 않는 소극적(passive) 안락사로 구분한다. 연명치료 중단의 경우 회생 불가능한 단계에 있는 환자에게 생명연장장치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부작위) 환자가 편안한 죽음을 맞을 수 있게 한다는 의미에서 소극적 안락사라고 불리기도 한다.
존엄사의 사전적 의미는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최소한의 품위와 가치를 지키면서 생을 마감하도록 하는 행위이다. 존엄사를 권리로 이해하면 인간이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스스로 존엄하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권리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안락사는 역사적으로 오용된 전력 때문에 부정적 의미로, 존엄사는 죽고자 하는 사람의 선택과 결정을 존중한다는 의미를 내포하여 긍정적 의미로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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