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트렌드 페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1.07.20
- 최종 저작일
-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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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18년 11월 23일, 나는 공예 감상 과제를 위해 코엑스에서 3일간 열리는 2018 공예 트렌드 페어를 갔다. 공예 트렌드 페어는 공예 전문 박람회로, 공예품을 전시하기도 하고 팔기도 하는 곳이다. ‘공예 트렌드 페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국내외 공예의 유행에 대해서 알 수 있는 박람회였다. 전시는 테이블 웨어·주방용품, 가구·조명, 오브제·데코레이션, 패션·장신구, 사무용품·선물용품으로 종류가 나눠져 있었는데, 놀랐던 점은 관람하는 사람들이 모두 공예품을 만지며 보고 있다는 것이었다. 보통의 전시는 손으로 만지지 못하고 눈으로 보기만 해야 하는데,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평소 전시를 갔을 때, 신기한 질감의 공예품을 보더라도 만질 수 없었는데 새로웠다.
A구역부터 차근차근 보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보게 된 공예품은 유리컵들이었다. 알록 달록한 색깔이 눈에 띄는 디자인이었다. 술의 종류에 따른 술잔도 있고 접시 등 여러가지 주방 용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손잡이의 유무, 크기와 모양, 색, 디자인 등이 서로 다른 컵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전시된 다양한 컵들의 조화가 아름다웠다. 그 다음으로 인상깊게 본것은 유기들이었다. 이 유기들은 여주의 공방에서 장인이 직접 생산한 공예품인데 정말 반짝반짝거렸다. 나는 평소에 전통적인 것에 특히 매력을 느끼곤 하는데 유기의 금속 재질은 시선을 잡아 끌기에 충분했다. 한국의 유기는 전통이 매우 깊은데, 무려 신라시대 때 부터 유기를 만드는 전문기관인 ‘철유전’이 존재할 정도였다고 한다. 실제로 본 유기는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종류가 많았고 금빛 광택에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풍기고 있었다. 금속 재질로 만들어져서 무거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들어보니 굉장히 얇아서 생각보다 가벼웠다.
주방 용품에는 자기류가 굉장히 많았는데, 종류가 다양해서 정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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