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독후감] 코로나19와 프랑스 소설가 알베르 카뮈의 대표 소설 <페스트>

소개

650년 전 유럽에서 발생하여 2천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흑사병(페스트)을 보며
어떻게 하면 현재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지 탐구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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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했을 때, 독감처럼 그저 잠깐 유행하다 마는 전염병이라고 가볍게 생각했다. 그런데 2년이 지난 지금 전 세계가 이 감염병으로 인해 엄청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고, 이렇게 팬데믹이 장기간 지속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코로나19의 위력은 참으로 대단한 것이었다. 거의 모든 행사가 취소되고 여행도 함부로 갈 수 없으며 개학도 연기되는 등 모든 것이 일시에 멈춰버렸다. 마치 전쟁과도 같은 상황을 겪으며 전염병이라는 재앙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데 이런 전염병은 비단 코로나19뿐이 아니었다. 지금으로부터 약 650년 전에 유럽에 흑사병이 발생했다. 페스트라고도 부르는 이 유행성 감염 질환으로 1347년부터 1351년 사이, 약 3년 동안 2천만 명에 가까운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프랑스의 대표적 소설가 알베르 카뮈는 당시의 참상을 ‘페스트’라는 작품으로 잘 묘사해냈다.

참고자료

· 페스트(세계문학전집 267) 저자 알베르 카뮈 | 역자 김화영 | 민음사 | 20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