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내용 발췌] 가이샤의 것과 하나님의 것

소개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복음의 내용을 잘 모르고 궁금해 하지도 않는다. 대충 보험료를 납입하러 교회에 오는 것과 다름 아니다. 교회에 오지 않으면 재수 없을까 봐, 일 주일에 한 번 나와주는 이런 것을 보고 과연 예수님을 믿는다고 할 수 있을까?

[김성수 목사님 설교 말씀 중에서 발췌]

목차

1. 복음과 회개 (p 3)
1) 하나님의 영광과 회개
2) 선한 행위와 회개
3) 선지자들의 역할과 복음

2. 기독교의 본질과 메시아 (p 4)
1) 유사 메시아의 등장
2) 죄의 문제와 종교생활
3) 기독교의 본질과 메시아의 구별

3. 성도의 본질 (p 5)
1) 성도의 삶 속에 나타난 복음
2) 성도가 추구해야 하는 삶
3) 성도의 삶과 선지자적인 삶

4. 선지자들의 삶 (p 6)
1) 과부의 구원 설명
2) 시몬의 구원 설명
3) 선지자들의 총합, 예수

5. 가이샤의 것과 하나님의 것 (p 8~10)
1) 누구를 정죄할 수 있을까?
2) 하나님께 집중하여 살라
3)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라

본문내용

1) 하나님의 영광과 회개
기독교 복음의 총론은 언제나 영광의 하나님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복음의 주인 은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영광의 하나님 앞에서 인간들은 자신의 영광 을 챙기기 위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아 죽이는 자로 들통이 난다. 사도들의 설교 내용은 전부 유사하다. 『 너희가 그분을 죽였다. 너희는 너희를 살리기 위해 하나님이 보낸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죽였다』고 말이다. 그래서 『너희가 영광의 하나님 앞에 서 할 수 있는 것은 회개하라』는 것이다.

< 중 략 >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고,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 외의 그 어떤 것도 구원의 길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법정이고 그 누구도 되지 않는다. 그것이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이다. 예수님만 믿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것으로 하나님께 바쳐지는 일보다는 가이샤의 것으로 가이샤에게 비쳐지는 것이 훨씬 더 많다. 솔직히 말하여 우리의 삶의 대부분은 가이샤의 것으로 가이샤에게 드려진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하나?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을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것으로 바쳐질 수 밖에 없었구나 하는 것을 배우면 된다. 그 은혜로 들어가자. 그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우리가 대단히 열심히 노력하여 우리의 삶을 업그레이드 시켜서 하나님 앞에 깨끗하고 훌륭한 자로 사는 것, 그것도 좋은 일이지만 그것이 안 된다 할지라도 그 속에서 예수님의 은혜로 발견한다면 그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고 그것이 하나님의 것으로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이다.

모든 인간들은 자기들의 하나님됨, 신됨을 챙기기 위해 뽀샵 인생을 살고 있다.
사진을 찍어놓고 얼굴을 매만지고 수정하고…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이 내려와서 엑스레이로 비쳐져서 성도로 만들어 버린다. 그렇게 자기가 확 드러났을 때 여기에 예수님의 옷이 입혀져야 된다는 것을 인정하면 된다. 그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그 은혜, 그 안에서 자유롭게 살자.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