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세 3개월 아동의 평가 의뢰 시, 사용할 수 있는 표준화검사와 비표준화검사 도구의 명칭을 제시하고, 각 도구를 사용하는 목적은 무엇이며, 만약 이 아동이 단순언어장애(SLI)로 분류된다면 어떤 기준에 의해 그러한 진단이 나올 수 있는지 근거를 제시하시오.

소개글

"만 5세 3개월 아동의 평가 의뢰 시, 사용할 수 있는 표준화검사와 비표준화검사 도구의 명칭을 제시하고, 각 도구를 사용하는 목적은 무엇이며, 만약 이 아동이 단순언어장애(SLI)로 분류된다면 어떤 기준에 의해 그러한 진단이 나올 수 있는지 근거를 제시하시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언어장애 진단 평가 도구 유형
가. 표준화 검사도구
나. 비표준화 검사도구(자발화 검사)
2. 만 5세 3개월 아이의 언어장애(단순언어장애) 진단의 근거
가. 단순언어장애(Specific Language Impairment: SLI)의 정의와 특징
나. 대상 아동에 대한 단순언어장애 진단 근거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의사소통의 수단 중에서 언어는 가장 대표적인 인간 고유의 의사 소통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언어는 생각과 정보를 약속된 기호 체계에 의미를 담아 표현하는 상징적 체계이다. 이러한 언어는 인간이면 누구나 태어나면서 보편적으로 갖고 있는 능력이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정상적인 언어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말장애와 언어 장애가 그 대표적인 것인데, 조음기관과 그와 관련된 주변 기관의 손상으로 인한 장애를 말장애라 하고 중추 신경인 뇌의 손상이나 불완전 발달로 인해 발생하는 의사소통 장애를 언어장애라고 한다.
여기서 다루게 될 5세 아이의 단순언어장애는 언어장애에 속하는 의사소통장애로, 원래 일반 아동 5세인 경우는 이전 영유아기와 2세~3세 때의 언어 발달이나 능력과는 사뭇 차이나는 발달이나 능력을 보이고 있는 기본 문법 세련기이다. 4세와 달리 5세의 일반 또래 아동의 경우는 우리말에 있는 절을 꽤 자유롭게 사용한다든지, 짧은 이야기를 대체로 적절하게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도 있다. 그러나 단순언어장애를 겪고 있는 아동의 경우는 또래 일반 아동과는 그 언어발달이나 능력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그 내용을 여기서 다루어 보고자 한다. 본론에서는 언어장애를 검사하는 방법을 먼저 제시한 후, 내용을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 더불어 작성한 내용 대부분은 한사평의 ‘언어발달장애’ 교재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음을 밝혀둔다.

Ⅱ. 본론
1. 언어장애 진단 평가 도구 유형
가. 표준화 검사도구
표준화 검사 도구에는 영유아 언어발달 선별검사, 한국판 맥아도 배이츠 의사소통발달 평가,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 언어 발달 척도, 수용 및 표현 어휘력 검사, 구문의미이해력 검사, 언어문제해결력 검사 등이 있다. 이중에 영유아 언어발달 선별검사, 한국판 맥아도 배이츠 의사소통발달 평가 도구는 대체로 36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검사이기에 5세 아동에게는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 언어 발달 척도, 수용 및 표현 어휘력 검사, 구문의미이해력 검사, 언어문제해결력 검사 도구가 유용하다고 본다.

참고 자료

언어발달장애, 한사평 교안 참조
고채운, 강은희 (2019). 3, 5, 7세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연령별 단어의미추론 특성 비교. 언어치료연
구, 28(2),
이승복 (1996). 언어발달 진단과 지도방법에 대한 토론. 한국아동학회 학술발표논문집
임동선, 양윤희, 조연주, 이지연, 성지민 (2015). 학령전기 단순언어장애 및 일반아동의 문법성 메타언어인식과 집행기능 수행능력 간 상관관계. 한국언어치료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