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나는 생 로랑의 라이선스 제품인 향수로 인하여 생 로랑에 대한 이미지를 강하게 인식하게 된 생 로랑의 잠재적 고객층이다. 라이센싱의 대표적인 제품 카테고리에 향수와 코스메틱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제품이 바로 내가 우연한 기회에 구입하여 사용 하고 있는 이브 생 로랑의 향수 ‘블랙 오피움’이었고 그로 인해 세부 주제를 생 로랑에 초점을 두게 되었다. 생 로랑에 대해 샤넬과 디올, 루이비통보다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별로 없었으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잘 들어 맞는 라이센싱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브랜드 이미지를 인지하게 된 것이다.
프랑스 국적을 가진 다수의 럭셔리 브랜드들 중 생 로랑은 여성 의류를 중심으로 브랜드만의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생 로랑은 라이센싱을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기도, 브랜드의 이미지를 잃기도 했다. 럭셔리 브랜드들에게 라이센싱은 국가를 막론하고 거대한 수입을 가져다 주는 존재이지만 그 만큼 브랜드에게 위기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럭셔리 라이센싱은 20세기에 남발된 이후로 좋지 않은 평가에 시달려왔다. 특히, 럭셔리 브랜드 이름들은 자주 나쁜 질의 제품들로 링크됐다. 영국의 버버리가 그러했고, 프랑스의 디올이 그러했다. 생 로랑 역시 럭셔리 브랜드의 라이센싱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사례이다. 이 리포트에서는 럭셔리 브랜드들에게 있어 라이센싱이 어떤 존재인지, 럭셔리 브랜드들이 라이센싱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생 로랑을 중심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또한, 생 로랑의 국내에 입점하고 유통되는 경로와, 생 로랑의 국내 라이센싱 그리고 그로 인한 국내 소비자들의 생 로랑에 대한 간단한 반응 역시 살펴 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생 로랑의 라이센싱에 대한 현 상황을 알아 보는 것을 끝으로 리포트의 결론을 맺고자 한다.
Ⅱ. 본론
1.1. 라이센싱에 대한 대략적 설명
라이센싱을 다룰 때 가장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용어들은 라이선스, 라이센서, 라이센시, 그리고 라이센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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