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철학을 만나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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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과학교육과에 편입하게 되면서 공통과학교육론 수업을 듣게 되었다. 수업에서 과학철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많이 생소했다. 현대 과학의 눈부신 발달은 사회 여러 분야에 새로운 도전과 문제를 안겨 주고 있고 특별히 과학자들이나 연구원들 그리고 공무원들 중에도 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윤리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과학 선생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끼게 되었다. 이러한 상태에서 과제로 접하게 된 ‘장하석의 과학, 철학을 만나다‘ 책은 과학을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아니 과학을 하지 않더라도 과학문명을 누리고 사는 사람으로서 한 번은 생각해봐야 할 주제를 다룬 듯했다. 기본적으로 이 책은 과학의 진보에 대해 철학적으로 접근하고 있는데, 1부는 이러한 철학에 대한 여러 사조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간단한 사례 등을 통하여 직접 체험해보는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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