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감상문

소개

A+받은 감상문입니다.

목차

1. 뮤지컬을 보기 전
2. 1막
3. 2막
4. 무대
5. 전제척인 느낀점

본문내용

[뮤지컬을 보기 전]
레베카라는 제목의 뮤지컬을 들어본 적은 많았다. 레베카 넘버는 거의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다음으로 유명한 노래가 아닐까 싶다. 최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레베카 광고를 보고 유명한 뮤지컬이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티켓팅을 하려 했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티켓팅을 하지 못했다. 그러고 얼마 뒤 엔터 프로덕션 수업으로 보기로 예정되었던 마리 앙투아네트가 레베카로 변경되었다. 처음부터 레베카를 볼 운명이었던 거 같다. 하지만 레베카에 대해 알고 있는 게 하나도 없었다. 안나 카레니나를 볼 때 극의 간단한 줄거리라도 알고 보니까 도움이 됐던 기억이 있어, 레베카 정보도 찾아보았다. 시놉시스와 등장인물 정도만 봤는데 정말 충격이었던 것은 레베카에 레베카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그렇다면 왜 제목이 레베카일까, 제목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인물일 텐데 왜 등장하지 않는 것일까, 작품에서 어떤 식으로 표현되어 관객을 몰입시킬까 등이 정말 궁금했다. 시놉시스로 본 줄거리도 로맨스가 적절히 섞인 스릴러를 좋아하는 나의 취향에 딱 맞을 거 같아 정말 기대가 됐다.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껏 안은 채 공연을 관람했다.

[1막]
- 어젯밤 꿈 속 맨덜리
극은 ‘나‘의 회상으로 시작된다. 그녀는 노래하며 맨덜리를 그리는데 이는 그녀에게 일어났던 일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며 관객을 몰입시킨다. ’나‘는 남편인 막심을 만났던 16년 전의 몬테 카를로를 떠올린다. 어느 뮤지컬이든 첫 장면은 이해가 잘되지 않는다. 등장한 인물이 누군지도 모르고 내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레베카 또한 관람할 당시에는 ’나‘를 보고 누구일까 추측하기도 했다.

- 아침식사 / 놀라운 평범함 / 행복을 병 속에 담는 법
몬테 카를로에서 ‘나‘와 막심의 만남이 시작된다. 이 세 넘버를 부르며 둘의 사랑이 이루어지는데, 조금 뜬금없고 급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