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감염병 예방과 관리 5페이지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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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이 유행하기 위해서는 3가지 요인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병원체를 전파 시킬 수 있는 감염원이 있고 병원체가 숙주에게 전파되는 환경적인 요인이나 전파 수단 등 감염경로가 있다. 마지막 세 번째 요인은 감염이 잘 되는, 면역이 없거나 저하되어 감염에 감수성이 높아진 숙주가 있어야 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예를 들어봐도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원이 사람을 매개체, 숙주로 하여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비말 감염 경로를 통해 1, 2차 혹은 N차 감염까지도 확산시키고 있다. 학교에서도 이런 감염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이 3가지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어떤 감염원인지 파악해야 하며, 이 병원체를 제거하기 위해 학교 시설물에 주기적인 방역 소독을 하여 학교의 환경위생을 관리해야 한다. 환자 발생 시 어떤 감염경로인지 수인성인지 호흡기, 비말 감염인지를 파악하고 역학조사에 협조해야 하고 아울러 감수성이 높은 숙주, 즉 유증상이 있는 학생이나 교직원을 격리하여 최대한 전파가 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감염병으로 인해 국가에 위기 수준에 따른 단계는 평상시의‘예방’단계, 해외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여 국내의 감염병 발생 동향을 파악하는‘관심’단계, 해외 신종 감염병이 국내에 유입되어 제한적으로 전파되는‘주의’단계, 국내 유입 후 지역사회로 전파되는‘경계’단계, 그리고 현재 코로나 19 상황인 전국적인 확산 단계인‘심각’단계가 있다. 유행이 끝나고 종식 선언이 있으면 평상시의 예방체제 전환된다. 국가 위기 경보 수준일 때 학교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관심 단계에서는 학생, 교직원 혹은 학부모님에게 신종 감염병에 대한 예방 교육과 안전 수칙등을 안내한다. 아울러 학교내 비축된 방역물품 및 학교 내 감염병 관리 조직을 점검한다. 주의 단계에서는 학생, 교직원에게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환자 발생 시 환자는 일시적 관찰실에 격리하고 보건소의 협조하에 치료기관으로 이송 조치한다.

참고자료

· 교육부 (2016).학생 감염병 예방 위기대응 매뉴얼 제2차 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