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인식과 역사교육
- 최초 등록일
- 2020.04.27
- 최종 저작일
-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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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인식과 역사교육』"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동아시아의 역사인식
3. 유럽의 역사인식
4. 글쓴이(본인)의 생각
5.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최근 들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자주 등장하곤 했다. 수많은 논의 끝에 한국사 과목이 수능의 필수과목이 되는 등의 정책은 역사인식의 중요성을 표현했다. 하지만 결국 역사인식이라는 것은 과거에 있었던 일을 저자의 생각대로 작성되기 마련이다. 사료라는 것 역시 당시 저자의 생각이 단 1%도 포함되지 않았다고는 볼 수 없는 것이다. 물론 우리는 그 역사적 사료가 객관적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과거 역사를 인식한다. 즉, 현대에 들어서 과거의 일을 되돌아보는 것 역시 주관이 포함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역사인식에는 동아시아와 서양사이의 큰 차이를 보여주는데, 대표적으로 동아시아의 한국, 중국, 일본 등의 국가에서는 긍정적이고 자랑스러운 역사는 강조하고 부정적이고 부끄러운 역사는 축소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반면에 서유럽의 경우 있는 사실 그대로 기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점이다. 과연 역사 인식과 역사 교육에 있어서 나타나는 이런 대표적인 차이 중 어떠한 인식이 옳은 것일까? 또한 이러한 교육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칠까? 따라서 본 레포트를 통해 동아시아의 역사인식 특징, 유럽의 역사인식 특징, 어떠한 인식이 맞는지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알아보고자 한다.
2. 동아시아의 역사인식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국가들인 한국, 중국, 일본은 지리적으로 근접해있으며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오랜 시간 동안 사회·역사·문화·정치·지리 등 복합적 요인으로 서로에게 큰 영향을 끼친 이 세 나라들은 같은 시대에 같이 겪은 사건에 대해서도 서로 다른 서술이 나타난다. 왜 그런 차이가 나타나는 것일까? 역사적 기술이 국내사 및 사회사적 영역에 대한 것이 아니라, 국가 간 관계에 관한 기술일 때, 역사교과서에 나타나는 논점의 충돌은 힘, 국제 법을 비롯한 제도의 기능, 전재의 원인과 평화의 조건 등에 관한 국제정치적 인식의 차이로부터 나타난다.
참고 자료
김기정(2010), “한일 역사교과서에 기술된 러일전쟁 전후의 국제정세와 일본의 식민지 강제편성과정”, <한일 역사교과서와 역사인식>, 한일관계사연구논집 편찬위원회.
김승렬 (2008), “역사의 국경을 넘다”, <역사비평>, 역사비평사.
김승렬 외 옮김(2008), <독일프랑스 공동 역사 교과서-1945년 이후 유럽과 세계>, 동북아역사재단.
김한종 외 6명(2005), <역사교육과 역사인식>, 책과 함께.
박정현(2004), “청일전쟁에 대한 중국의 역사인식과 역사교육의 방향”, <근대 동아시아 역사인식 비교>, 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