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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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게 된 “오만과 편견” 은 영화로만 보았지 원작이 책인 줄은 모르고 있었다. 영화를 인상 깊게 봤던 기억이 있어 이 책을 펼칠 때도 호기심과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었다. 작가인 ‘제인 오스틴’ 은 1775년 영국에서 태어났고, 영국 소설의 전통을 창시했다는 평가를 받는 작가라고 한다. 여덟살 때 3년간 기숙학교 생활을 한 것을 제외하고는 집에서 책을 읽으며 독학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열두살 때부터 이미 문학작품을 쓰기 시작할 정도로 남다른 문학적 재능을 가진 제인 오스틴은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많은 작품들을 남겼다. 사실주의에 입각한 작품세계를 창조했고, 후대의 소설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BBC에서 지난 천 년간 최고의 문학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셰익스피어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면서 대중성 역시 대단한 작가임을 증명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 책은 1813년에 출간된 소설인데, 제인 오스틴의 생전에 출간된 4편의 소설 중 두 번째로 출간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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