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의 철학
- 최초 등록일
- 2003.11.04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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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받은것입니당^^ 제가 그림에 관련된 것을 많이 조사하고 교육과 연관지어 쓴 것이라서 가격을 좀 높게 설정했습니다..
목차
1. 들어가기 전에..
2. 교사의 역할
3. 자연주의
4. 새로운 시각
본문내용
1. 들어가기 전에..
작가는 작품하나를 지정하여 그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솔직하게 전달하고 있다. 미술을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은 그림 속에 담긴 화가의 감정과 그림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주었다. 그리고 작품을 감상하면서 나 자신과 연관지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필자는 이 책에 나온 작품 중에서 그것을 보고 내가 느낀 교육철학의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2. 교사의 역할
<산우레스트 3세의 초상>을 보고..
작가는 깨진 파편의 얼굴 앞에서ꡒ그처럼 진정한 고통을 아는 투명한 권력이라면 기꺼이 그 앞에 머리 숙일 겁니다.ꡓ라고 속삭인다.
누가 이 얼굴을 보고 왕이라고 생각할까? 그의 얼굴에는 삶에 찌든 고뇌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 권력을 가진자는 근엄한 표정으로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남에게 지시하는 자라고 생각했는데 산우레스트 3세는 마치 우리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년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그리고 중학교 때 수학 선생님의 얼굴이 떠올랐다. 선생님은 내가 대학에 와서야 접할 수 있었던 파워포인트나 입체모형을 가지고 새로운 수학공식을 가르쳐주셨고 우리가 지겨워할 때 비디오 카메라로 찍은 아들의 모습을 보여주셨다. 더운 여름이면 수업시간에 아이스크림도 사주시고 학교에 행사가 있을 때 현란한 댄스도 보여주셨다. 지금 생각해보면 선생님은 항상 우리 옆에 계셨다. 학생들과 함께 있었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셨다. 이끌지 않고 따르게 만드는 것, 이것이 투명한 권력이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교사는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어울리면서 인격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이런 교사의 노력이 없으면 학생들은 따르지 않는다. 학생에 대한 사랑과 정성이 교육에 있어서 기본적 조건이며 교사라면 당연히 갖추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교사는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닌 자신의 삶을 통해 학생을 가르쳐야 한다. 학생들에게 이제까지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으로 다가가서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참고 자료
그림 속의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