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비존재 나의 자세

목차

1. 죽음과 비존재 요약
2. 죽음과 비존재적에 대한 나의 자세

본문내용

실존철학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죽음이다. 인간은 역시 미래의 언젠가는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스스로 자각하며 죽음은 나에게 엄습해 오는 기분 나쁜 무엇이다. 따라서 실존이 불가능하게 되는 가능성이다.
죽음은 가장 자기적인 것이며 누구에 의해서도 대신 죽어 주기를 바랄 수 없는 언제나 자기가 맞이해야 할 사건이다. 죽음은 자기의 궁극적인 가능성이다. 다음에 죽음은 모든 교섭의 단절이다.
죽음은 자기 자신에 관한 것이요, 다른 무엇과도 무교섭적이다. 또한 죽음은 넘어설 수가 없고 또 가장 확실하다. 그러나 죽음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불안이다. 이런 의미에 있어서 실존은 죽음에의 존재요, 종말에의 존재다. 그러므로 유한한 존재이며 그 밑바닥에는 무가 잠겨 있다. 이 무 때문에 실존은 불안하다. 그러나 실존은 자기를 기만함이 없이 결단을 내리고 이러한 유한한 실존인 실존방식을 엄연히 받아들여야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