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신화이야기

목차

다이달로스와 이카루스

본문내용

그리스 신화에는 신이 아닌 인간의 신화도 등장하는데, 다이달로스의 이야기가 대표적인 예이다. 그는 솜씨가 대단한 발명가이며 건축기술가였다. 다이달로스의 아들이 바로 이카루스인데, 이들이 바로 자유를 찾기 위해 생명을 걸고 비행한 최초의 인간이다.
아테네 왕족 집안 출신의 다이달로스는 여신 아테네의 후원까지 더해져 기술자로서의 명성을 떨쳤지만, 조카가 톱을 발명하여 더 유명해지자 질투심에 사로잡힌 나머지 조카를 신전 위에서 밀어 떨어뜨려 죽였다. 이 죄로 그는 아들 이카루스와 함께 크레타 섬으로 쫓겨가게 됐다. 크레타 섬의 미노스 왕은 손재주가 좋았던 다이달로스를 무척이나 아꼈다.
크레타 섬의 미노스 왕은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와 제물로 바칠 황소를 달라고 바다의 신 포세이돈에게 부탁하였다. 포세이돈은 황소를 하나 주었는데, 미노스왕은 이 황소를 보자 자신이 소유하고 싶은 욕망에 제물로 바쳐야 할 황소를 소유하였다. 이를 알게 된 바다의 신 포세이돈은 화가나 저주를 내렸다. 그 저주인 즉, 왕비인 파시파에가 황소를 사랑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황소는 사람인 파시파에에게는 관심이 없었다.

참고자료

·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