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 디지털 시대의 글읽기와 문학사 서술방법에 대하여

목차

<디지털 시대의 글읽기와 문학사 서술 방법에 대하여
디지털 시대 그 새로운 혁명의 시대에 서서
무엇이 달라졌는가
사이버 문학과 하이퍼텍스트(e-book의 창작방법과 읽기)
어떻게 나가지?
현대문학사 강좌 수강 소감

본문내용

무엇이 달라졌는가를 논하기 위한 첫머리에서 우리는 먼저 언제부터 달라졌는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는 곧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그 시점에 존재하고 있었던 변화의 요인들을 유추해 냄으로서 변화의 차이와 진행로를 살펴보기 위함인 것이다.
우리가 문학사를 서술함에 있어서 우리는 이러한 문제들에 있어서 가장 큰 고심을 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대체적으로 10년을 단위 수로 하거나 어떠한 역사적 사실의 중요성을 가지고 구분하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이렇게 도식화된 서술은 애매한 구석이 많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고 또 이러한 점들 때문에 문학사에 있어서의 시대구분은 꾸준히 논란의 대상이 되어온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논하기 위한 시대의 구분에 이러한 골머리를 앓을 필요가 적어진 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역사적으로도 사상적으로도 시대상적으로도 명확하게 대비되는 80년대와 90년대라는 시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기는 정치적으로도 군사정권과 전시대에 비교했을 때 민주정부라고 불릴 수 있는 차이를 가질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투쟁과 항쟁의 역사에서 변화와 전진의 역사라는 다소 모호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눈에 보이는 차이를 가진다. 단순히 우리의 성장과정을 돌이켜 보더라도 80년대와 90년대가 가지는 자유와 사상의 차이, 문화흐름의 차이는 너무나 명확한 것이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