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가정생활과 의례] 북한의 가정생활과 의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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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가족정책
(1) 1950년대까지의 가족정책 및 여성정책
(2) 1960년대의 가족정책 및 여성정책
(3) 1970년대 이후 가족정책 및 여성정책
2. 가정생활
(1) 가족의 형성과 해체
(2) 가족 및 친족관계
3. 관혼상제
(1) 장례 및 제례의식
(2) 회갑,생일
(3) 명 절

본문내용

사회주의사상은 기존 사회를 사적 소유제에 입각한 신분사회내지 계급사회이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봉건적인 가부장질서가 가족제도로 구축되어 있다고 본다. 따라서 사회주의사회의 건설에서 사적 소유제의 철폐, 계급관계의 철폐와 더불어 봉건적인 가부장적 가족제도의 철폐, 성차별의 해소, 여성해방이 동시에 요구된다. 레닌은 일찍이 "여성을 공적 서비스와 정치생활에 끌어내지 못하면 민주주의는 물론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할 수 없다"고 하였다. 과거 소련과 중국은 초창기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할 당시 이러한 구도에 따라 여성의 사회적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유도함과 동시에 혼인법과 남녀평등법의 제정, 육아 및 가사노동의 사회화를 시도하고 '가족소멸론'까지 제기하였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부터 다시 가족강화책을 시행하여 사회적 단위로서 가족의 의의를 사회주의체제가 붕괴될 당시까지 유지해 왔다.
북한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비슷하게 발견된다. 1946년 2월 8일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가 구성된 후 본격적으로 토지개혁, 중요산업국유화조치 등을 시행하면서 7월 30일에 [남녀평등권에 관한 법령]을 공포하고, 혼인과 이혼의 자유, 동일노동 동일임금, 재산과 토지의 동등분배권, 일부다처제와 매매결혼의 금지, 공창 및 기생제도의 금지 등 봉건적인 가족제도를 철폐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