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북한의 명절과 여가생활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통해 남북한의 명절 및 여가생활의 특징을 비교한 레포트입니다. 주로 북한의 기념일과 명절, 공휴일 등을 직접 조사하여 분류표를 작성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북한의 여가생활을 분석하였습니다. 북한의 명절과 기념일, 공휴일, 명절 등에 대해서 자세히 조사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목차
1. 서론
2. 명절의 정의와 기원
3. 남한과 북한의 명절
4. 남북한의 명절 비교
1) 남북한의 공통적인 명절
2) 남한과 대비되는 북한의 사회주의명절
5. 남한의 여가생활
6. 북한의 여가생활
7. 남북한의 여가생활 비교
8.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2천 만 명 이상의 국민이 이동하는 설과 추석은 민족의 대표적인 민속명절이다.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일컬어지는 명절은 주로 이러한 민속 명절을 중심으로 설명된다. 조상 성묘, 고향 방문, 가족 여행 등 명절은 어떠한 의미에서는 가족들에게 일종의 휴가이자 고향의 부모님을 만나는 반가운 시간임에는 틀림없다. 오늘날의 민속명절이라는 개념은 농경사회와 지리적 특성에서 시작된 민속전통에서 시작하였고, 과거의 유교적 토대에서 세워진 종교적 의미를 넘어 이제는 한반도의 민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상징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명절과 더불어 꼽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여가생활이다. 민속 명절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한국의 명절은 국가공휴일이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국경일과 달리 명절은 과거의 풍속을 기원으로 하는 점에서 국가별로 다른 양상을 보인다. 한국의 경우 명절로 대표되는 공휴일은 주로 양력이 아닌 음력을 따른다는 점은 다른 국가들의 민속 명절과 차이를 보인다. 특히 음력을 차용하고 있는 풍속의 특성상 해마다 달라지는 명절 날짜와 공휴일은 양력을 차용하고 있는 현대에 접어들면서 발생한 일들이며, 일반적으로 민속명절은 모두 음력을 기준으로 과거부터 이어져왔다.
공휴일로 일컬어지는 민속 명절은 이제 단순히 과거의 전통적인 모습을 띄는 것이 아니라 가족 혹은 개인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명절을 중심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은 일상적인 모습이 된 지 오래이며, 명절 특수를 위해 각 지자체와 여행사들은 여행 지역과 상품을 홍보하는 모습도 평범한 일상이 되었다. 공휴일은 이처럼 국민들의 여가생활에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명절은 시대적 상황에 따라 적합하게 변모하였지만 민족전통이라는 기본적인 틀은 지속적으로 유지되었다. 현대에는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명절 모습은 과거 20년 전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사회적 변화에 따라 혹은 그 시대적 특성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주강현, “집중조명: 북한의 명절”, 서울: 평화문제연구소, 1995 46-49(4 pages)
박윤식, “북한의 명절모습 - ‘4월의 명절은 온나라 명절’”, 서울: 평화문제연구소, 2004, 68-69(2 pages)
양민정, “세시풍속을 활용한 다문화 가정의 상호문화이해 교육 방안 연구 : 한국, 중국, 베트남의 3대 명절을 중심으로”, 세계문학비교학회 『세계문학비교연구』 44, 2013, 85-137 (53 pages)
이경은, “집중조명 : 북한의 여가생활”, 평화문제연구소 『통일한국』, 1995, 54-56 (3 pages)
정유진, “북한의 명절 풍속-북한의 신정설, 어떻게 보내는가”, 『북한』, 서울: 북한연구소, 1993
김경식·이루지, “한국인의 여가활동과 여가만족 및 행복: 국가통계자료 이용”, 한국콘텐츠학회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2011, 424-433 (10 pages)
김성섭 외 2명, “북한주민들의 관광과 여가활동에 대한 이해”, 한국관광·레저학회 『관광·레저연구』, 2006, 381-397 (17 p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