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및교육사[A+] 고려와 조선의 교육(퇴계,율곡)
- 최초 등록일
- 2019.11.30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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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 교육에서는 다양한 비판점을 찾을 수 있다. 우리 사회는 많은 발전을 통하여 결과적으로 큰 기여를 할 수 있었지만, 그에 수반한 단점들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그 중에도 아이들 개개인을 위한 교육을 하기보다 획일화된 교육이 진행된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떠오른다. <교육을 교육답게 우리교육 다시 세우기> 라는 책에 의하면, 저자는 한국교육을 '한계에 부딪힌 산업화 시대의 낡은 교육'으로 규정했다. 18세기 산업혁명은 대량생산, 대량소비를 바탕으로 하는 사회체제를 만들었고, 인간은 단순하고 지루한 노동을 하는 부속품으로 전락했다고 설명한다.
또한 교육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고 말한다. 동일한 규격과 작동원리로 표준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과 마찬가지로, 학교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더불어 학교에서는 국가가 정한 동일한 교육과정을 동일한 방법으로 전달하며 동일한 정답을 요구하는 표준화 교육이 자리를 잡게 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현대 교육은 어느샌가부터 질적인 측면보다 양적인 측면, 그 중에서도 <뛰어난 인재를 만드는 영재양성>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인지위주 교육으로 변질된 것은 유아교육기관에서도 마찬가지이며, 아이들의 마음을 살펴주고 사회생활을 장려하고 인간성을 키워주는 목적을 가진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마저 시험성적에 아이들의 능력을 맞추는 것 같다.
성적이 좋은 아이는 성공할 아이, 성적이 나쁜 아이는 무제가 많고 말썽꾸러기인 것마냥 만드는 사회적 프레임은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되고 만다.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는 사회’속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 아이들은 허공에 붕 떠 다니는 뜬구름과 같은 ‘과정이 중요한 교육’, ‘성적이 전부가 아니야’라는 표어와 말들 사이에서 인지적 혼란을 겪는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끝내 마음의 상처까지 받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이응덕(2001) - 「퇴계 이황의 윤리교육사상 연구」 (학위논문, 석사) (원광대학교 교육대학원 : 도덕.윤리교육전공 )
김영식(2005) - 「율곡의 교육사상에 관한 연구」 (교육학석사학위 청구논문)(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을 교육답게 우리교육 다시세우기 - (최승복 저. 맘에드림)
지식백과 - ‘퇴계이황’, ‘율곡이이’, ‘이기일원론’, ‘기발이승일도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