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의 영향과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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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발생률 수치 그 이상의 심각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학교폭력은 폭력의 피해를 당한 학생과 그 가족뿐만 아니라 가해학생과 공교육 기관인 학교에도 그 폐해가 심각하다.
피해학생들은 지속적인 폭력에 시달릴 경우 불안과 수치감, 공포감, 우울증, 대인기피증을 겪으면서 정신과적 치료를 받고, 심각한 경우에는 자살을 시도하기도 한다. 피해학생들에게는 학교가 생지옥과 같은 무서운 곳이므로 당연히 등교거부, 성적 저하, 중도탈락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가 많다.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의 정신적, 신체적, 관계적 고통은 상급학교에 진학하거나 성인이 되었을 때도 사회 적응 및 대인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가해학생의 경우 적절한 개입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방임이 되면 타인을 무시하고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성향이 굳어져서 상습적인 비행청소년이 될 확률이 4배 정도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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