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통해 세상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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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세일즈맨의 죽음이라는 연극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연극의 캐릭터와 이 영화의 캐릭터는 거울로 보여준다.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을 준비 중인 젊은 부부 ‘라나’와 ‘에마드’가 주인공이다. 이들은 연극에서 외판원 윌리와 그의 아내 린다 역을 맡고 있다. 이들은 살고 있는 집이 공사로 인해 붕괴될 위기에 처하자 이전 세입자의 물건들이 남아 있는 기이한 느낌의 아파트로 이사를 간다. 하지만 남편 '에마드'가 집을 비운 날, 아내는 괴한에 의해 크게 다친다.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남편이 그 괴한이 놓고 간 트럭을 가지고 괴한을 추적해 나간다. 범인은 트럭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할아버지였는데 에마드가 그를 감금하고 가족에게 알리려고 하는데 그의 심장병으로 죽을 위기에 처한다. 겨우 살아난 할아버지한테 에마드는 그가 남기고 간 돈을 주며 뺨을 때린다. 결국 할아버지는 계단에서 죽고 배우들이 다시 연극을 하면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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