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불편한 영화, 걸캅스
- 최초 등록일
- 2019.05.17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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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걸캅스' 영화속의 불편한 내용 3가지를 주제삼아 비평한 영화감상문입니다.
목차
1. 첫번째 한국경찰 총기사용
2. 두번째 여성경찰의 지위
3. 세번째 실적위주의 경찰의 모습
본문내용
장르 : 코미디, 액션
개봉 : 2019.05.09. (107분) /15세 관람가
감독 : 정다원
이 영화를 다 보고 난 다음 처음 한마디는 “매우 불편하다”였다. 보는내내 버닝썬의 마약사건이 떠올라서 너무 불쾌하고 불편했다. 물론 이 영화는 상업적인 면을 놓치지 않기 위함이었는지 아니면 해학적으로 영화를 풀어내려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웃음 포인트가 있었긴했지만
보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일망타진’이라는 단어자체가 무색하게 다가온다. 一網打盡 [일망타진] 「그물을 한번 쳐서 물고기를 모조리 잡는다」는 뜻으로, 한꺼번에 죄다 잡는다는 말이다.
걸갑스 영화를 보는 내내 버닝썬 사태와 함께 교차되어서 다가왔다. 버닝썬 사건 자체가 경찰과 유착되어 일부 연예인만 잡혀들어가고 그 실체의 경찰과 유착된 부분이나 그 사건들이 흐지부지된 현실과 달리 ‘걸갑스’는 일망타진하는 모습에 현실과의 괴리가 느껴진다.
참고 자료
서울신문 9면 2018.05.28.<경찰 일 따로, 여경일 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