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이해 과제, 영화 ‘타짜’ 편집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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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이해 마지막 과제로 본 영화는 ‘타짜’이다. 먼저 소개를 하자면 ‘타짜’는 허영만 작가의 타짜 1부 지리산 작두를 원작으로 삼아, 최동훈 감독이 영화로 제작하였다. 이 영화를 선정하게 된 이유는 영화 초반부와 마지막 부분쯤 장면에 사용된 만화 스타일적 구상이 상당히 흥미로웠고, 그것에 대하여 분석을 해보려 했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면에서 분석을 먼저 해보자면, ‘타짜’는 2.35:1의 화면 비율인 시네마스코프를 사용하였다. 이것을 사용하게 된 이유는 ‘그래비티’같은 광활함의 표현 보다는 영화의 주제인 화투의 방식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화투는 여러 사람이 한 게임에 다 같이 참여하여 타인의 패를 예측하거나 눈치를 보는 등 심리적인 요소가 작용하기 때문에, 여러 인물들의 심리 상태를 프레임에 담기 위하여 시네마스코프를 사용하였다고 생각한다. 또한 시네마스코프를 사용하여 여러 인물의 표정 변화, 주인공의 생각, 등을 만화의 컷과 같은 느낌으로 잘 표현하였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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