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생 인문학 과제 니체와 플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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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과 니체, 이 두 인물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잠깐 바람이 스쳐 지나가듯이 책 속에서 보았던 인물들입니다. 제 기억에는 두 인물이 ‘철학’이라는 학문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이라고 배웠던 것 같은데요. 그렇기에 저는 플라톤과 니체에 대해서 제대로 알 수 없었기 때문에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에 대해서 읽을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 ‘니체와 철학’이라는 책을 읽어보았는데요. 이 책에서는 니체가 말하고자하는 ‘능동과 반동’, ‘주인과 노예’, ‘영원 회귀’, ‘초인 (위버멘쉬)’, ‘원환과 양심적 가책’의 개념들을 보기 좋게 설명했는데요. 책 안에서는 사람들이 어떠한 사고와 더불어 행위를 할 때는 자신들의 내부에 있는 여러 힘들이 경쟁을 합니다. 이러한 힘들 중에는 긍정과 부정, 능동과 수동, 지배와 구속 등 여러 가지가 존재하는데요. 힘들 간의 어떤 의지가 작용하느냐에 따라 나의 사고방식이나 행동방식은 그 결과로서 나타납니다. 내가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것들을 창조하고 생성하는 것, 그러기 위해 이전의 절대가치나 오랫동안 이어져온 사고의 틀을 부정하는 것과 같은 의지들은 능동적인 것인데요. 그러나 그 반대편에는 수동적인 것이 아니라 반동적인 것이 존재합니다. 반동은 능동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이며, 전통적 가치와 절대자에 대해 순응하지 않았다는 비난인데요. 그러한 비난의 이면에는 자신의 온전한 복종을 했다는 의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순종적 자세를 선이라고 말하는데요. 다시 말하면 자신은 창조적 생성을 하지 못함으로, 그 한계를 절대 가치로 만들어 놓고 남들도 못하게 하는 행동에 대해서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위의 논리에 대한 많은 증명들이 바로 니체가 말하는 개념들인데요. 먼저 창의적 생성을 위해서 니체는 이성이나 과학적 사고보다 본능적인 사고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는 소크라테스 이전의 사고방식이며 그리스의 신들을 통해 자신들의 죄의식을 극복했던 사람들의 사고방식이고, 그리스의 비극 안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낀 사람들의 사고방식인데요.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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