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이 유기되는 원인과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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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는 반려동물이 매달 1만 마리씩 유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입양 과정과 반려동물 관련 법안을 강화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유기동물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버려지고 주인을 찾지 못한 동물의 수는 8만 68만 마리로, 월평균 1만 마리를 뛰어 넘었다. 이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올해 전체 유기동물의 수는 12만 마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반려동물의 유기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이유는 누구나 쉽게 어디에서나 입양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중 절반에 지인에게 입양을 하며 나머지의 절반은 펫샵 등 동물판매업소, 적게는 인터넷구입으로 입양한다. 펫샵은 비윤리적인 공장에서 대부분의 동물을 데려온다. 이 입양과정에서는 어떤 서류나 허가도 필요하지 않다. 분양이 매우 쉬우므로 충동적인 유혹에 빠져서 동물을 분양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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