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의 아이히만 독후감

소개

세계사 수업 때 시험 대체과제로 제출한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독후감입니다.

목차

1. 배경지식 소개
2. 저자 소개
3. 본론
4.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통해 생각해보는 공무원으로서의 공직윤리

본문내용

본 내용은 저자가 유대인이라고 생각하기 힘들만큼 차분하게 진행된다. 아이히만의 행적에 대한 기록에 관한 부분은 학살이라기보다는 행정업무와 유사한 느낌을 준다. 덕분에 전체주의와 나치의 학살에 대해 이성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아이히만에 대해서 중심적으로 다루지만 그 개인을 통하여 나치즘의 사상과 이를 실현하는 방식 등 전체주의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고찰이 담겨있음을 알 수 있다. 초기의 반유대주의는 이주 단계에서 유대인 시온주의자(고대 유대인들이 고국 팔레스타인에 유대 민족국가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 유대민족주의 운동가)들과 어느 정도 합의를 보기도 했다. 이 단계에서 아이히만은 유대인들의 목숨을 구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는데 아이히만은 이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다. 그러나 수용 단계에 이르러 나치 정부의 전체주의적 · 범죄적 성향은 공개적으로 변했다. 유대인들은 게토와 수용소로 보내졌고 이는 학살의 준비단계에 해당되었다. 그리고 유대인 문제에 대한 최종 해결책 논의가 본격화 되면서 학살이 시작되었다.

참고자료

· 공무원 '위법 명령 불복종' 조항 신설…인사상 불이익도 금지(https://www.sedaily.com/NewsView/1RX1Z8US7Z)
· 두산백과 '시오니즘'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18209&cid=40942&categoryId=33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