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 자동차운전 - 교통안전의 필요성과 고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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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동차와 관련된 일화가 떠오르는 건 5살 때부터다.
한 번은 아버지와 차를 타고 시골길에 들어섰는데 아버지께서 “우리 아들도 차 한 번 몰아볼래?”라고 물으셨고, 나는 “네”라고 대답을 했다. 당시 한적한 시골길에 차 하나 다니지 않는 도로였기에 아버지께서는 평소 자동차를 좋아했던 내게 운전하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셨던 것 같다.
그때 당시 내가 5살이었기에 몸집이 매우 작아 아버지와 운전석에 같이 앉을 수 있었고 나는 장난감 가지고 놀 듯 제자리서 돌아가지 않는 무거운 핸들을 잡고 좌우로 흔들었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차 속도에 겁이 난 나는 아버지 팔을 붙잡았고, 그렇게 내 인생 최초의 운전은 끝이 났다.

요즘 TV를 켜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뉴스 중 하나가 “자동차 사고”와 관련된 것이다. 자동차 사고와 관련한 뉴스는 매일같이 뉴스에 등장하고 그보다 더 놀라운 뉴스가 연일 오르내리기 때문에 이제는 자동차 사고에 대한 뉴스를 봐도 대중들의 반응이 조금씩 무감각해져 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참고자료

· 안전한 대한민국, 사람중심 교통체계 만들려면 (김기용, 2018.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