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레마 사례로 본 교사의 발문과 아이들의 대답

소개

딜레마 사례로 본 교사의 발문과 아이들의 대답에 관해 조사하는 과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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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사례의 대상과 그 취지
※ 교사의 발문
※ 아이들의 대답
【 사례 1 】컨닝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 사례 2 】컨닝을 목격했다. 모른 척 할 것인가, 선생님께 말할 것인가

본문내용

※ 사례의 대상과 그 취지
☞ 아래에 나오는 사례들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례이다. 학년은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되, 주로 도덕 발달 2,3,4단계에 해당하는 아이들이라고 간주하고 사례를 만들었다. 고학년 중에서도 도덕 발달 단계가 낮은 아이가 있고, 학년을 정했다 하더라도 다양한 단계의 대답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응답자가 ‘초등학생’이라는 것 자체에 우선 초점을 둔다.


※ 교사의 발문
☞ 교사는, 아이들이 어떤 판단이 훌륭한 판단(=합리적 판단)인지 생각하게 하는 발문을 한다. 즉, 인지 갈등을 일으키는 발문을 한다.
ex.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 역할채택을(입장 바꿔 생각해보기) 할 수 있는 발문을 한다.

<중 략>

T : 그럼, 결국 주인공이 컨닝을 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런데, 같은 반 친구가 컨닝하는 모습을 보고 말았어요. 이제 여러분들은 컨닝을 목격한 그 친구가 되는 거에요. 여러분들이 그 친구라면, 친구가 컨닝한 것을 친구나 선생님께 말할 건지, 아니면 그냥 눈감아 줄 건지 생각해 보고, 그 이유도 말해 봅시다.

다운 : 음... 친한 친구냐 친하지 않는 친구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친한 친구라면, 그냥 눈감아 줄래요. 친한 친구면 그 친구도 날 믿고 있을 텐데, 그 친구를 감싸주고 싶어요. 그냥.. 친하니까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창민 : 저도 말 안하겠어요! 음.. 친구잖아요. 같은 반 친구잖아요. 선생님이나 다른 친구한테 말한 게 나중에 들켜서, 그 친구에게 고자질쟁이라고 찍히기 싫어요. 그리고 그 친구가 컨닝한 것이 다른 애들에게 알려지면 얼마나 창피하겠어요. 굳이 남들에게 말하지 않고도, 제가 그냥 말 안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잖아요. 친구에게 피해주기도 싫구요..

T : 그럼 ‘친구’이니까 그냥 눈감아 준다는 거군요. 그냥 눈감아 주는 것이 친구를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