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점 조사
- 최초 등록일
- 2018.11.12
- 최종 저작일
-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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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내용
2. 주제
3. 기존 연구
4. 감상 및 비평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 노래는 전 4연으로 되어있고 고려 충렬왕 때 생성된 노래이다. 시대적 배경 등 제작 의도 등을 배제하고 노래말 자체만을 본다면 상당히 성적으로 자유롭고 다소 퇴폐적이라고 평가된다. 이 노래는 성에 대한 노골적 표현으로 조선 시대에 남녀상열지사라고 지목되기도 하였다. 각각의 연에서 등장 인물만을 달리할 뿐 같은 내용이 단순 반복의 형태로 나열되어 있다. 지금 쌍화점은 4곡이 남아 있다. 노래를 만든 배경은 쌍화점, 삼장사, 우물, 술집이고 행위주체로는 이 곳에서 일하는 회회아비와 광대, 사주와 상좌승, 용와 두레박, 술집아비와 싀구박이다. 이처럼 쌍화점의 배경은 당시 여인네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드나들던 곳이다. 쌍화점에 배경으로 각 연에서 상점, 절, 우물, 술집을 설정하고 그곳에 여인이 들르니 그곳의 남자와 찾아온 여인이 손을 잡았다는 소문이 난다. 그러한 소문을 듣고 화자는 나도 자러 가리라 한다. 그러나 이내 마지막 구절에서 ‘그 자리같이 지저분한 곳이 없다’고 반전된다. 각 연이 모두 주체와 장소만 바뀔 뿐 똑같은 내용이 단순 반복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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