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의 인지발달단계] 구체적 조작기와 형식적 조작기

목차

1. 구체적 조작기(7~11세)
1) 보존개념의 획득(동일성, 보상성, 가역성)
2) 탈중심화
3) 관련성의 이해
4) 자율적 규범(도덕적 자율)

2. 형식적 조작기(11~15세)
1) 추상적 사고
2) 상징적 추론(연역적 사고)
3) 조합적 사고

3. 피아제 이론의 특징

본문내용

구체적 조작기에는 구체적인 사물과 구체적인 행위에 대해서만 체계적으로 사고한다.

1. 보존개념의 획득(동일성, 보상성, 가역성)
이 시기의 아동은 보존개념이 획득되어 동일성(물을 더 붓거나 덜지 않았으니 양은 같다). 보상성(compensation : 이 컵이 긴 반면, 저 컵은 넓다. 따라서 물의 양은 같다), 가역성(inversion : 이것을 전에 있던 컵에 그대로 다시 부을 수 있기 때문에 두 컵의 양은 같다)의 논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즉, 수, 길이, 법이, 부피 등을 그 차례나 형태를 바꾸어 여러 가지 다른 방법으로 제시한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2. 탈중심화
구체적 조작기의 아동은 또래와의 관계 속에서 점차 자아중심성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탈중심성은 언어의 발달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면서 더 활발해진다.

3. 관련성의 이해
사물판단에 있어 한 요소에만 집착했던 시기의 각도에서 벗어나 판단요소의 종합능력이 생겨나고, 언어구사 의사소통에서도 탈중심화를 보인다. 유목화 개념의 발달은 사물의 어떤 공통된 특징과 차이점 및 관련성을 이해하고 속성에 따라 어떤 대상물을 구분해내는 능력을 습득한다(분류). 사물간의 관련성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대상을 여러 대상과 서로 비교할 수 있게 된다.

4. 자율적 규범(도덕적 자율)
구체적 조작기에 도달하면, 자신을 통제하고 도덕적 결과에 대한 가치체계가 형성된다. 10세를 전후로 아동은 규칙이 사람 간의 상호 합의이며, 서로가 동의하면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것임을 알게 된다.

<표 중략>

형식적 조작기(11-15세)
자신의 지각이나 경험보다는 논리적 원리의 지배를 받으며, 추상적 사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경험하지 못한 사건에 대한 가설적이고, 추상적인 합리화를 통해 과학적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이 시기는 다양한 사회적 경험, 특히 학교교육을 통해 사회적인지가 많이 발달하는 단계로 자기성찰이나 자기개선을 할 수 있다.

1. 추상적 사고
이 시기의 청소년은 미래에 대해서 자신이 나아갈 사회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며, 종교, 윤리, 철학 등의 주제에 관심이 많아진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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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과 인간관계론 - 이택호/강정원 저, 북넷, 2013
· 현대사회와 가정 / 허혜경, 박인숙 외 1명 저 / 동문사 / 2017
·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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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러 인생방법 심리학/알프레드 아들러 저, 한성자 역/동서문화사/2017
·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