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월든을 읽고(월든 감상문)

소개글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월든』(강승영 옮김)을 읽고난 후의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니멀리스트(minimalist), 꼭 필요한 것 이외에는 소유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말하는 이 단어가 책을 읽는 내내 머리 속을 동동 떠다녔다. 당시 나이 28 세의 소로우는 도끼 한 자루만을 갖고 1845 년 월든 호숫가 근처의 숲으로 들어가 2 년 동안의 경험들을 기록한다. 그는 자신의 육체적 노동으로 통나무집을 짓고, 텃밭을 가꾸거나 사냥해서 식량을 얻고, 자연의 소리를 듣거나 모습을 바라보며 여가시간을 보낸다. 또 최대한 육식은 피하고, 온갖 다양한 동물, 곤충들과 함께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후, 당시 사회가 말하던 성공 가도를 달리며 유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었지만 복잡한 사회를 뒤로하고 자연에서의 소박한 삶을 선택했던 소로우는 오늘날 전세계적인 미니멀리즘 열풍을 일으킨 조슈아 필즈와 라이언의 조상님이라고 할 수 있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