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독후감

소개

일본의 의사이자 작가인 와타나베 준이치가 쓴 화제의 신간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를 읽고 쓴 독후감이자 감상문입니다.

* 실제로 책을 구매해서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을 많이 쓴 정성어린 독후감입니다.
* 보편적인 대학 과제물 형식에 맞게, 글자 크기 10과 글 간격 160을 준수하였습니다.
* 불필요한 그림이나 인용 구문을 삽입해서 분량을 억지로 늘리지 않았습니다.
* 본문에서 나누어지는 내용마다 문단 구분을 분명히 해서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 오로지 해피캠퍼스에만 올리고, 그 어느 곳에도 제출하거나 업로드하지 않는 첫 번째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요즘 현대인들에게 둔감해서 좋겠다는 말을 건네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줄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만큼 둔감이라는 단어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보다 부정적이고 피하고 싶은 이미지가 떠올리기 때문이다. 타인과의 경쟁이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된 이 시대에서 뒤처지고 게으른 느낌을 선사하는 둔감은 더 이상 칭찬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의사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와타나베 준이치가 펴낸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매우 신선하다 못해 파격적으로까지 느껴진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외면을 당했던 둔감이라는 개념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것이 주는 여러 긍정적인 효과들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자질인 둔감력에 대해서 자세히 배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겼다.

앞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이 책을 쓴 저자 역시 요즘 세상에서 둔감하다는 표현이 그렇게 좋게 들리지 않는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다.

참고자료

·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초조해하지 않고 나답게 사는 법) 와타나베 준이치(소설가) 저 | 정세영 역 | 다산초당 | 2018.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