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파수꾼 JD샐린져 독후감

소개

대학생 시각으로 본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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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릴 때 누구나 콜필드처럼 방황하던 시절이 있어 공감을 받는 소설 인생의 정답은 없고 항상 방황하고 있으니 몰입이 많이 된 것 같다

왜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가며 방황하고 상처 받을까
얼마 전 책에서 세상 살다보면 기쁘고 행복한 순간 보다는 외롭고 힘든 순간이 더 많다고 한다
그래서 힘든 순간이 더 많은 인생이면 내 인생은 힘들고 외로운 걸까?
그 순간도 사랑할 수 있어야 내 자신의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아프니깐 청춘이다란 말은 콜필드의 목소리로 이야기 해주고 싶다
“개소리 하지 마라”
라고 소리치고 싶다 콜필드가 기숙사를 떠나며 잠든 모두에게 소리 지른 것 것처럼..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가장 상처가 되는 말이 나도 다 겪어봤다 다 이해한다 이런 말이라고 한다 당사자 본인이 아니면 절대로 알 수 없는 일이니 가벼운 말로 상처가 된다고 한다

16살에 세번이나 학교에서 퇴학당하고 상처입고 사회에서 나와 방황하는 콜필드
작가가 어릴 적 주인공처럼 좋은 학교에서 적응 못하고 방황 했다는 이야기를 알고 나서 더욱 몰입이 된 것 같다.

대부분의 작가들은 자신의 글을 쓰면서 상처를 치유 받는다고 한다.
젊은 벨르테르의 슬픔을 쓴 괴테도 자신이 사랑하던 여인에게서 받은 상처를 기반으로 며칠 만에 미친 듯이 책을 써서 작품을 완성하고 책을 통해서 상처를 치료 받았다고 한다

샐린져도 호밀밭의 파수꾼으로 치유를 받았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초기에는 받았을 것 같다. 하지만 책이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아 음모론까지 생기고 비틀즈의 존레논을 죽인 암살자가 이책의 콜필드가 자신이라서 죽였다고 말을 하는 정도가 되어 버렸다
(존레논이 자신이 콜필드라고 해서 죽였다고 한다)
이런 영향으로 작가인 샐린져가 세상과 단절하고 은둔생활을 했을 것 같다

작은 사건 하나에 휘말려도 골치가 아프고 신경이 쓰이는데, 자신의 책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면 창작자로서 얼마나 비참하고 참담할까 이해가 간다

주인공 콜필드는 16살에 불구하고 머리에 새치가 가득하고 42살이라고 농담을 할 정도로 노안이라고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