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os
- 최초 등록일
- 2018.05.12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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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에로스
1) 고전『Symposion』
2) 에로스란 무엇인가?
(1) 파이드로스의 에로스
(2) 파우사니아스의 에로스
(3) 에뤽시마코스의 에로스
(4) 아리스토파네스의 에로스
(5) 아가톤의 에로스
(6) 소크라테스의 에로스
3) 아름다움으로의 비상
Ⅲ. 맺으며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그래서 인간은 혼자만 있지 않고 타인들과 관계를 맺어가며 살아간다. 과학 문명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발달된 우리 시대에 경쟁은 점점 가속화 되어가고, 그 안에서 인간성 상실, 인간 소외 현상 등 많은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시대 속에 ‘사랑’이라는 단어를 당연하게 잊혀져간다. 우리에게 있어 사랑은 중요하다. 인간에게 있어 떼려야 뗄 수 없는 사랑에 대해 잊고 산다는 것이 옳은 일일까? 때문에 우리는 이제부터 우리들에게 있어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한다. 물론 사랑은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현대에 와서까지 항상 논의의 주제였다.
플라톤은, Jaspers(p.44)에 의하면, “최초의 사랑의 철학자”이다. 그에 있어서 철학은 흔히 지혜의 사랑이라고 정의한다. 사랑이란 개념은 플라톤 철학에서의 철인(철학자)을 이해하려고 할 때 논의 되어야할 중요한 개념이다. Irwin(1995)은 이렇게 서술한다.
…만약 우리가 이성적인 에로스(Eros)를 더 잘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플라톤의 진리로 향한 영혼의 전향(turning)에 관한 설명에서 기본적인 요소를 이해할 수 없다.
이러한 영혼의 전향에 관한 설명에서 기본적인 요소를 이해할 수 없다. 이러한 영혼의 전향이 철인을 좋은 통치자로 만드는 올바른 목적의 파악을 위해 필요하므로 우리가 철인을 올바른 목적으로 이르게 하는 에로스를 이해하지 못하면 철인이 좋은 통치자인지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이를 보더라도 플라톤에게 있어서 사랑은 중요한 개념이다. 플라톤은 이런 Eros에 대한 논의로『Symposion』이라는 대화편을 썼다.『Symposion』에서는 비극경연대회에서 우승한 아가톤이 자신의 집에 여러 사람들을 초대하여 에로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이다. 이 대화편은 사랑을 논의의 주제로 삼고 있으나, 플라톤은 이를 통해 인간 정신의 기본적인 성향을 규명함으로써 삶에 대한 물음에 답하고자 했다.
참고 자료
임태평 지음.『플라톤철학과 교육』.(교육과학사 .1997.)
남경희 지음.『플라톤 서양철학의 기원과 토대』.(아카넷.2006)
칼알버트 지음. 이강서 옮김. 『플라톤 철학과 헬라스 종교』.(아카넷.2011)
플라톤지음. 강철웅 옮김 『향연』.(이제이북스. 2010.)
플라톤지음. 박희영 옮김 『향연-사랑에 관하여』.(문학과지성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