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로 부업하라.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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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연히 친구 소개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매 챕터마다 반복되는 내용에 화가 났지만 뒷내용이 궁금해서 끝까지 읽었다. 책을 덮고 나니 화는 누그러들고 저자를 우러러 보게 되었다. 그의 노하우가 글을 쓰는데 큰 위로가 되어주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독후감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써보라고 한다. 여느 글쓰기를 권하는 책들과 주장하는 바가 같았다. 시시하기만 할 줄 알았던 이 책은 적지만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금 달랐다. 또한 작가가 되는 법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명확하게 알려주었다.
가장 먼저 공감했던 말은 ‘악플에 연연하지 말라’는 말이다. 습작생인 나도 신랄한 비판에 좌절해봤다. 그때마다 가장 필요했던 말이 연연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었을까. 그럼에도 들어야할 것은 들어야한다. 주어 서술어 호응이 맞지 않다던가 문장이 길다던가하는 영양분이 되는 말은 귀담아 들어야한다. 모든 비판이 나쁘다고는 할 순 없다. 하지만 절필할 정도로 들었다면 그건 아무리 좋은 비판이라고 하더라도 악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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