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머리말
Ⅱ 역사(형성과정), 이념 및 목표
1. 헤즈볼라의 형성 요인과 과정
2. 헤즈볼라의 목표
Ⅲ. 주요지도자
Ⅳ. 지지기반, 주요 활동 및 영향력
Ⅴ. 향후동향
본문내용
Ⅰ 머리말
2008년 5월 초순에는 레바논이 준 내전상태로 진입하면서 또다시 전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켰다. 1975년부터 1990년까지의 장기간의 내전, 2005년 하리리 전 총리의 암살, 2006년 7-8월의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쟁 등으로 끊임없이 세계의 주목을 받아왔던 레바논이 다시 내전의 길목에서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빈번한 정치적인 불안으로 인하여 우리가 레바논의 현실을 간과할 수 있으나 레바논은 우리가 누구보다도 관심을 가져야할 국가이다. 2006년의 전쟁도 그러하지만 2008년의 무력충졸도 ‘헤즈볼라’라는 무력단체가 그 주인공이다. 2008년 5월 7일에 일어난 무력충돌은 레바논정부가 헤즈볼라의 전쟁통신시설, 즉 헤즈볼라가 베이루트 공항에 임의로 설치한 감시카메라와 자체 전화시스템을 폐쇄하고 그 담당자를 해고하면서 발단이 되었다. 헤즈볼라의 지도사 하산 나스랄라가 이러한 정부의 조치를 이들에 대한 전쟁선포로 간주하면서 헤즈볼라대원과 여당 지지자들 간에 무력충돌이 시작된 것이다. 100여명 가량의 희생자를 냈으나 다행히 2008년 5월 20일 카타르의 중재(도하협상)로 사태가 수습되었다. 그 결과 그간 공석이던 대통령선출과 연합 내각구성 및 2009년의 의회선거에 대한 선거법 재정비등을 골자로 하는 내용의 협상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타협의 결과 그해 5월 25일 레바논군 사령관 미첼 술래이만이 12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으며 시니오라 수상이 유임되면서 연립내각을 구성하게 되었다. 도하협정에 의하면 현 야당세력을 구성하는 헤즈볼라, 아말 및 자유애국당이 내각의 27석 중 11석을 차지하게 되었다.. 즉 야당이 중요한 내각의 결정을 거부할수 있는 1/3이상의 의석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이번 도하협정에서의 가장 실리를 챙긴 단체가 야당세력, 특히 헤즈볼라라고 하고 있다. 그 이유는 헤즈볼라가 내각의 2/3이상의 찬성에 의하여 결정되는 국가중대사에 거부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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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D%97%A4%EC%A6%88%EB%B3%BC%EB%9D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