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역사왜곡(교과서) 문제
- 최초 등록일
- 2018.02.11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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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일본의 우익세력이 교과서를 왜곡하는 이유
3. ‘새역모’의 주요 역사왜곡 내용
4. ‘새역모’의 역사교과서에서 누락된 부분
5.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6.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머리말
교과서는 국가의 미래사회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국민통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매체이고 국민의식의 흐름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중요한 책이다. 때문에 자국 우월주의에 빠져 배타적 민족주의시각에서 편찬된 교과서는 인접국과 세계사의 흐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이 발표에서는 일본 우익세력이 역사교과서를 왜곡시키는 까닭과 ‘새역모’의 역사교과서에서 왜곡된 부분과 누락되고 있는 부분을 알아보고 한국사회의 대응을 살펴봄으로 일본의 교과서 왜곡실태를 이해해보고자 한다.
2. 일본의 우익세력이 교과서를 왜곡하는 이유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은 1950년대 민주당의 집권부터 시작되었다. 새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하 새역모)이 역사교과서를 왜곡하는 까닭은 ‘새역모’가 편찬한 『새로운 역사교과서』의 맨 끝에 ‘역사를 배우고’에 잘 나타나 있다. ‘새역모’의 논조는 태평양전쟁에서 패배 후 기성세대가 상실한 자신감을 청소년들에게 물려주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본이 도발한 전쟁의 책임이 어떤 형식으로든지 타국으로 전가되어야만 했다. 한 예로 ‘한반도 흉기론’은 일본이 한반도를 장악하는 것이 침략이 아니라 자국의 안전을 위한 정당방위라고 합리화하는 것이므로 대단히 위험한 논리이다. 한편 ‘새역모’는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을 패망시킨 미국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관대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개화기에는 선진문물을 배워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였고, 전후에는 GHQ를 통하여 일본 민주화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묘사된다. ‘새역모’의 주축 세력들은 미국을 맹주로 하는 세계 군사대국과 경제대국의 일원이 되어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동아시아 사회에서 패권주의를 지향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성향들이 후소샤 교과서에 반영되어 있다.
참고 자료
하종문,「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실태와 그 의도 - 후소샤의 교과서를 중심으로」,『역사와 현실』41, 2001.
김순석,「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과 한국 사회의 대응 - 후소샤판 중학교 역사교과서의 근대사 서술을 중심으로」,『국학연구』제7집, 한국국학진흥원, 2005.
금오역사교육연구회,『일본이 거꾸로 쓰는 歷史』, 중앙미디어,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