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공연예술의이해 공연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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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무슨 수업을 들을까?” 수강신청기간이 다가오면 항상 하게 되는 고민이었다. 그러던 중 ‘공연예술의 이해’ 라는 사이버강의가 눈에 들어왔다. 평소 뮤지컬이나 연극과 같은 공연관람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흥미를 갖고 강의계획서를 보았다. 강의계획서 하단부에 ‘공지된 뮤지컬 작품 중 하나를 선택하여 관람하고…’ 라는 문구를 읽고 난 뒤 “그래! 바로 이런 것이 내가 원하던 과제다. 듣자, 들어보자.” 라고 결정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나의 공연관람은 시작되었다.

시간이 흘러 개강을 하였고 사이버강의를 들을 때마다 어떠한 작품을 감상하게 될지 궁금하였다. 드디어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감상해야할 공연은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와 <빨래> 두 작품 중 하나였다. 두 작품에 대한 후기를 찾아보며 고민을 한 뒤 조금 더 익숙한 <빨래>로 결정하였다.

뮤지컬 <빨래>는 다양한 사람들의 서울살이에 대한 내용이다. 우선 여자주인공인 나영이는 서울살이 5년차인 서점직원이다. 남자주인공인 솔롱고 역시 서울살이 5년차이며 돈을 벌기위해 몽골에서 한국으로 온 외국인 노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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