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독후감

최초 등록일
2018.01.12
최종 저작일
2018.01
12페이지/한글파일 한컴오피스
가격 2,000원 할인쿠폰받기
판매자포코팜 (본인인증회원) 18회 판매
다운로드
장바구니
기본이미지 배너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을 읽을 때 작가의 말을 잘 읽는 편이 아닌데, 이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읽으면서는 작가의 말을 읽어보게 되었다. 글의 호흡이 너무 급해서 작가의 정확한 의도를 알고 다시 읽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지섭’이라는 청년이 작가의 페르소나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 소설의 절정에서 벽을 부수고 들어오는 중장비 앞에서 먼지 앉은 고기를 먹는 장면은 사실 작가가 겪었던 일이었다. 작가는 먼지 앉은 식사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노트를 한권 사서 이 소설을 적었다고 한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 실린 모든 단편들은 가난한 사람들이 내몰리는 모습, 부유층 자제들의 방탕한 모습 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그 대비되는 모습에서 문제의식을 느낄 뿐 아니라, 그런 문제들이 여전히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한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가난한 사람들의 문제, 빈부의 격차 같은 문제 뿐 아니라 그 당시의 독재에 대한 문제의식이 지난 해 우리가 정-재계의 부패함에서 느꼈던 충격과 다르지 않았다.

이 소설은, 사실 정치적인 글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정치적인 주장이 나타나 있지 않지만 정치를 ‘재화를 어디에 분배할 것인가’의 문제로 놓고 봤을 때, 경제논리와 복지의 대립이 그 어느 때보다 드러나 있는 오늘날 시사하는 바가 많다.

이런 관점에서 소설의 첫 문단에 ‘천국에 사는 사람들은 지옥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우리 다섯 식구는 지옥에 살면서 천국을 생각했다.’ 는 말이 가장 와 닿았다. 저들의 삶에 비추자면 나도 천국에 사는 사람이다. 나도 지옥을 생각할 필요가 없었고, 복지의 의미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지옥에 사는 사람들은 천국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자력으로는 탈출하기가 너무나도 힘들다.

온 가족이 ‘오백년’동안 지었다는 그 집을(사실 오백년이 아니지만) 영호네 가족은 25만원에 홀랑 넘겨 버리지만, 자본가는 그렇게 쓸어온 입주권을 45만원에 손쉽게 되팔아버린다. 순결을 잃어가며 그 옆에 머무른 영희는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 것인가.

참고 자료

없음

자료문의

ㆍ이 자료에 대해 궁금한 점을 판매자에게 직접 문의 하실 수 있습니다.
ㆍ상업성 광고글, 욕설, 비방글, 내용 없는 글 등은 운영 방침에 따라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ㆍ다운로드가 되지 않는 등 서비스 불편사항은 고객센터 1:1 문의하기를 이용해주세요.

판매자 정보

포코팜
(본인인증회원)
회원 소개글이 없습니다.
판매지수
ㆍ판매 자료수
125
ㆍ전체 판매량
1,000+
ㆍ최근 3개월 판매량
67
ㆍ자료후기 점수
평균 A+
ㆍ자료문의 응답률
100%
판매자 정보
ㆍ학교정보
  • 비공개
ㆍ직장정보
  • 비공개
ㆍ자격증
  • 비공개
  •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찾던 자료가 아닌가요?아래 자료들 중 찾던 자료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더보기
    우수 콘텐츠 서비스 품질인증 획득
    최근 본 자료더보기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