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964년 겨울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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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서울, 1964년 겨울’을 읽게 된 동기는 수업 시간에 교수님께서 이 단편 소설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과제를 내주셔서 읽게 되었습니다. ‘서울, 1964년 겨울’이란 책은 1964년 겨울에 선술집에서 안과 나와 사내가 만나 이야기를 하면서 사내의 아내 시체를 판 돈으로 사내가 안과 나에게 돈 다 떨어질 때까지 같이 있어 달라 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은 나, 안, 사내 세 명이 나오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나의 성격은 사내를 생각해서 한 방에서 자는 것이 좋겠다고 하는 장면에서 사내에 대해 배려해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내가 죽었다고 안이 알려줬을 때 안과 함께 여관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보아 비윤리적이고 이기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의 성격은 사내의 죽음을 발견하고 미리 예상하고 있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서 약간 개인주의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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