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인물 사다함이 무관량에게 보내는 가상편지 창작 과제

소개

한국사 과제로 역사적인물을 가상편지형식으로 담은 과제입니다.
신라시대 사다함과 무관량은 평소에 깊이 사귀어 사우가 될 것을 약속하였는데 일찍 죽었다.
이에 사다함은 그 죽음을 슬퍼하며 통곡하다 죽었다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가상편지를 과제로 제출하였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무관량은 하늘에 잘 있는가. 우리가 화랑이 되어 1000여 낭도들을 거느리며 가슴을 터놓고 나라의 장래를 의논하고 죽을 때도 같이 죽자 하였거늘 나의 둘도 없는 벗인 네가 이리 먼저 이 세상을 떠나게 되니 슬픔을 금할 길이 없도다.
내가 어린 15세의 나이로 가야국을 정벌하는 전투에 귀당비장으로 출정하여 가야국을 멸망시키는데 큰 공을 세웠던 것이 혹여 기억나는가. 그때 포상으로 나는 가야인 포로 300명과 땅을 받았지. 하지만 나는 포로들을 풀어주고 농사지을 수 있는 땅은 병사에게 나누어 주었네. 그 때 나의 인품을 높이 산 낭도들이 후에 나를 많이 따랐을 지도 모르지.
하지만 나의 어머니 금진과 너와의 분별없는 사랑행각이 사실 나를 비참하고 화랑도 내에서의 너의 입지는 물론이거니와 내 입지까지 부끄럽게 만들었네. 그리고 너는 그것을 알고 내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겠다며 알천가에서 굳게 맹세했지 그리고 넌 나와의 굳게 한 약속을 지키려 나의 어머니의 요구를 뿌리치고 급하게 월성의 담을 나오다가 이리 다쳐 신음하여 결국 죽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