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번의 중국역사소설 오대사통속연의 44회 형제가 틈이 얽혀 호수에서 전쟁을 하며 장수와 승상이 혐의를 싸워 자리에서 무력을 사용하다

소개

채동번의 중국역사소설 오대사통속연의 44회 형제가 틈이 얽혀 호수에서 전쟁을 하며 장수와 승상이 혐의를 싸워 자리에서 무력을 사용하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장수와 재상이 불화하여 내변이 이미 잠복해 있고 아직 각종 참언과 얽어내는 정황은 내가 아래 45회에서 다시 서술하길 기다려보자.　　

希廣、希萼, 鬩牆構釁, 與吳越適成反比例。
희광 희악 혁장구흔 여오월적성반비례
鬩(다툴 혁; ⾾-총18획; xì)
마희광과 마희악은 형제간에 다툼 전쟁이 일어나니 오월나라와 반비례를 이룬다.
故吳越雖有內亂, 而得免破裂, 湖南一啟紛爭, 而卽促危亡, 甚矣兄弟之不宜相殘也！
고오월수유내란 이득면파열 호남일계분쟁 이즉촉위망 심의형제지불의상잔야
그래서 오월이 비록 내란이 있어서 파멸을 면하나 호남에서 한번 분쟁이 일어나 위험하고 멸망함을 재촉해 형제지간에 동족상잔이 의당하지 않는다고 함이 심하구나!
希萼凶悍, 希廣迂懦, 劉彥瑫等喜懦懼凶, 故舍長立少, 庸詎知迂懦者之終難成事耶！
희악흉한 희광우라 유언도등희라구흉 고사장립소 용거지우라자지종난성사야
마희악은 흉하고 사납고 마희광은 우원하고 나약하니 유언도등은 나약함을 좋아하고 흉함을 두려워하므로 장자를 버리고 막내를 세우니 어찌 우원하고 나약한 자가 종내 일을 이루기 어려움을 알겠는가?
但推原禍始, 實由希範, 有事或可達權, 無事必宜守經, 否則, 未有不亂且亡者也。
단추원화시 실유희범 유사혹가달권 무사필의수경 부즉 미유불란차망자야
推原 [tuīyuán] 원인을 추구하다
達權:權道에 능하다. 곧 임기응변을 잘 하는 것
守经达权 [shǒu jīng dá quán] 원칙을 지키면서도 상황에 따라 융통성이 있다
未有不:∼는 이중 부정의 형태로 ∼하지 않는 것이(사람이) 없다.
단지 재앙 시작 원인을 추구해보면 실제 마희범에 유래하니 일이 있으면 혹은 임기응변을 잘하고 일이 없으면 반드시 원칙을 지켜야 하니 아니면 난리가 있고 망하게 된다.
夫兄弟不和, 家必破。
부형제불화 가필파
형제가 화목하지 못하면 집안이 반드시 깨진다.
將相不和, 國必亡。
장상불화 국필망
장수와 재상이 부조화하면 나라가 반드시 망한다.
楚以兄弟不和而破家, 漢以將相不和而亡國。
초이형제불화이파가 한이장상불화이망국
초나라는 형제가 불화하여 집이 깨지고 한나라는 장수와 재상이 화목 안해 나라가 망했다.
同時肇亂, 又若不相謀而適相合。
동시조란 우약불상모이적상합

참고자료

· 중국역조통속연의 오대사통속연의, 채동번 저, 중국 삼진출판사, 페이지 255-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