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형태 변화가 아동발달에 미치는 영향(이혼가족, 한부모가족, 재혼가족, 맞벌이가족, 입양가족, 동성애가족, 다문화가족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

목차

I. 이혼가족
II. 한부모가족
III. 재혼가족
IV. 맞벌이가족
V. 입양가족
VI. 다문화가족
VII. 동성애 가족

참고문헌

본문내용

최근 우리나라의 가족 체계는 산업화, 도시화, 세계화 등으로 갑작스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전통적인 대가족 제도를 유지하던 형태에서 핵가족화되고, 더불어 이혼가족, 한부모 가족, 재혼가족, 맞벌이 가족, 입양가족, 다문화 가족, 동성애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가족형태의 변화는 가족들 사이의 상호관계에 변화를 가져 오며 이는 자녀양육 태도 및 행동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아동의 사회화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I. 이혼가족
이혼율은 지난 수년간에 걸쳐 계속 증가하고 있다. 부모가 이혼한 경우 대부분의 아동들은 부모의 이혼 후 처음 2년 내지 4년 동안 가장 힘들어 했다(Buchanan, Maccoby, & Dornbusch, 1996). 이혼 자체보다는 이혼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중요시해야 한다. 이혼-스트레스-적응 관점(divorce-stress-adjust-ment perspective)에 따르면, 이혼하는 과정에서 부모와 자녀 모두가 스트레스를 겪으며, 이혼의 전반적인 효과는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 부모의 양육태도나 부모의 갈등 과정과 간접적 사건 등이 아동의 정서와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까다로운 기질과 같이 개인적으로 상처받기 쉬운 성격이나 우울증과 같은 유전적 성향의 문제를 가진 경우, 이혼의 스트레스 처리에 어려움이 더 많을 것이다. 반대로 사회적인 충분한 후원과 유연한 사회성을 지닌 경우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어떤 아동들에게는 부모의 이혼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경우도 있다.
부모가 오랫동안 갈등을 겪어 왔다거나 학대를 하고, 심리적인 질환을 보인 경우에, 부모의 이혼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을지는 모르지만 전반적으로 스트레스는 줄고 아동에게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온다.
반대로 이혼과정의 스트레스나 간접적인 매체들이 아동들의 부정적 행동의 주요 원인이라고 보지 않는 경우도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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