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영화와 청년물

목차

1. 청년 영화와 청춘물(청춘 영화)의 개념정의
2. 한국 청춘영화의 계보
3. 청춘영화로서의 엽기적인 그녀
4. 시대를 반영하는 청춘영화
5. <마무리>

본문내용

청년 영화와 청춘물(청춘 영화)의 개념정의

청년영화와 청춘물의 개념을 정의하기 이전에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분명 청년영화와 청년물사이에 차이가 존재합니다만, 어떤 하나의 영화를 가지고 이것이 청년 영화다 혹은 청춘물이다 라고 뚜렷하게 나누기 힘든 경우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청춘영화와 청춘물이 가진 공통적인 특징이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이번 발표에서는 흔히들 이야기하는 10대 영화는 배재하고 청년 영화와 청춘물에 관해서만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먼저 청춘 영화가 가지는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영화의 소재로 젊음과 청춘의 일상, 고민, 꿈, 성장을 삼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인생의 한 시기인 청춘기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군상들을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청춘’이라는 시기는 그 시기만이 가지는 독특한 특징이 있습니다. 질풍노도의 시기로서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시기이고, 사랑과 인생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눈을 뜨지만, 그 해답을 찾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청춘 영화의 다른 특징으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래도록 사랑 받았으며 시간을 두고 발전해 온 장르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가 바로 청춘 스타의 존재입니다. 이러한 청춘 영화의 주인공들은 무르익지 않은 자기 정체성 때문에 자주 반항아의 이미지로 기억되기도 합니다. <젊은이의 양지>의 몽고메리 클리프트, <이유없는 반항>의 제임스 딘, <허공에의 질주>의 리버 피닉스, <로미오와 줄리엣>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이 할리우드 청춘 스타의 대표적인 예일 것입니다.

한국에서 청춘 영화의 만개를 알린 영화는 <맨발의 청춘>(1964)입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