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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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북리뷰, 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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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영화로 제작되기 전에 책으로 먼저 발간이 되었던 작품이다.
책이 아닌 영화로 이 작품을 접하게 된 것은 그렇게 오래 되지 않는다.
TV영화채널에서 몇 번씩이나 방송하여 별 생각 없이 보았던 그 때와는 달리 이 영화에 나타나 있는 문화와 등장인물들 각각의 캐릭터, 주인공의 심경변화에 조금 더 중점을 두고 한 번 더 보게 되었다.

명문대를 졸업했다고는 하나 패션과는 거리가 아주 먼 앤디가 많은 여자들이 목을 맨다는 세계 최고의 패션잡지 ‘런웨이’의 편집장 비서직에 지원하여 합격하게 되는 다소 비현실적인 설정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영화의 제목부터 느껴지는 것 이지만, 패션에 관한 단어들과 인물들 그리고 다양한 브랜드명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에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화려한 사람들 틈에 끼여서 이리저리 치이는 앤디의 모습은 학들의 틈에 끼인 닭 한 마리 같아 보였다. 하지만 꾸미는 것을 사치, 허영이라고 생각하던 앤디가 마음을 고쳐먹은 이후로는 상황이 달라진다.

참고자료

· 없음